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헐크 호건 (문단 편집) == 평가 == 단순히 프로레슬링을 애슬레틱한 운동의 관점에서만 접근한다면 헐크 호건은 당대에도 현재 기준으로도 크게 두드러지는 선수는 아니다.[* 다만 레슬러 개개인의 평균운동능력이 상향되고 링 사이콜로지 연구가 거의 완료되어버린 현대를 기준으로 한다면 과거의 레슬러들은 모두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고 이는 굳이 레슬러들 뿐만 아니라 구기종목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 종목이 마찬가지다.] 일부 팬들이 테크니션설을 주장하는 근거인 일본 레슬링 무대 시절을 기준으로 한다쳐도 움짤 몇 개 가지고 평가하기에는 표본이 너무 적으며, 대표적으로 [[안토니오 이노키]]와 치른 경기들을 봐도 느릿느릿한 패턴으로 대변되는 경기 운영을 비롯해 WWF 시절과 유사성이 제법 많다. 그러나 호건의 진가는 그런 운동능력과 경기 운영능력을 뛰어넘은 거대한 카리스마에 있다. 그냥 서있기만 해도 눈에 띄는 독특한 외모(태닝한 피부에 탈색하여 백금발에 가까운 모발과 수염, 어마어마한 거구 등)는 물론이요, 마이크를 쥐면 맨날 하는 입바른 소리만 읊는데도 장황하지 않게 적당히 요지만 전달하며 자신감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멘트에, 경기 중에는 관객의 호응을 대담하게 유도하고 그 호응의 정도에 따라 확실한 반응을 보여주는 특유의 선동력까지 포함하면 이 방면에선 틀림없이 긴 프로레슬링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을 카리스마의 결정체이다. 이는 그가 운동능력의 측면에서 어필하는 레슬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WWF(E)의 환경에 최적화된 링 사이콜로지를 깊게 이해하고 있었음을 뜻한다. 링 사이콜로지라는 용어가 다소 전통적인, 프로레슬링 '기술'을 통해 현장 관객과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한정하면 이 또한 호건은 특출난 부분이 없지만, 신기하게도 외적인 카리스마가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데다가 오히려 지나치게 넘쳐흘러서 돌출되어버리는 탓에 라이브 현장을 뛰어넘어 TV 화면에서도 빛바래지 않는, 그야말로 현대 프로레슬링에 최적화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그의 프로레슬링 역사상의 위치는 최초로 등장한, 티비 전국구 중계에 최적화된 압도적인 재능의 소유자였다고 요약이 가능하며, 그러한 호건의 재능과 인기는 개요에 서술되었듯이 기존의 지역구 단체 시스템이 아닌 현재의 TV 위클리 쇼 시스템과 전국구 단위로 통합시킨 현재의 프로레슬링 쇼 개념을 확립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막대한 업적과는 별개로 현역 시절 지나치게 쇼맨십에 치중된 경기 운영, 풀 타임 레슬러에서 물러난 이후로도 후진 양성보다는 자신의 위상 관리와 각본 간섭에 집중하는 태도[* 그 유명한 WCW와 TNA의 몰락의 중심인 것은 물론이요, 트리플 H도 몇 수는 접어줘야 할 정도로 본인의 승리에 집착했다.][* 단, WWF(E)가 패권을 거머쥐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북미 레슬러들에게 있어 이러한 태도는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기도 했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면 아무래도 더 강력하고 멋진, 흔히들 말하는 높은 위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NWA라는 느슨한 연합체에서 특정 거점없이 이적을 반복하면서 몸값 후려치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정치력을 동원해 자신에게 유리한 부킹을 받는 것이 프로레슬러라는 이름의 “개인 자영업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는 게 당연하던 시절부터 레슬링을 하던 세대라 그런 것.], 게다가 이미지를 깎아먹는 실언 등 이런저런 비판도 많이 듣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WWE]]와 프로레슬링은 없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업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 한 마디로 그가 현대 프로레슬링의 아이콘 그 자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참고로 후술된 계약 조건은 그가 정점을 찍고 [[WCW]]로 이적한 후 재계약 협상 끝에 상호합의한 내용이다. 사실상 회사 최고위 임원급을 초월한 파격 그 이상의 대우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하늘을 찌를듯한 위상을 잘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헐크 호건은 비록 전성기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단체 하나의 얼굴마담이라는 틀에서 아득히 벗어난, 그야말로 프로레슬링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1. 계약 동의 시 2,000,000달러 즉시 지급. > >2. [[PPV]] 출연 시 1회당 출연료 675,000달러 지급. > >3. 계약일로부터 3년차까지 2월, 7월, 11월 PPV 출연료 1,350,000달러 지급. > >4. PPV 시청률에 따라 보너스 지급. > >5. TV쇼, 하우스쇼 출연 시 티켓 수익의 25% 지급. > >6. 헐크 호건의 이름으로 나온 머천다이징, 라이센스 수익의 50% 지급. > >7. 지역 이동 시 비행기 1등석, 특급 호텔, 리무진 서비스 항시 제공. >------ >그의 위상을 단적으로 나타낸 1998년 [[WCW]]와 체결한 계약서 내용 [[https://gigglehd.com/zbxe/bbs/13490083|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